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願(원)하는 대로, 怨(원)없이 (익숙함을 넘어서)
전동수 저 | 트레블그라픽스 |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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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을 거쳐 삼성SDS와 삼성 메디슨의 대표를 지낸 저자가 치열한 직장에서 은퇴 후 5년 동안 국내외에서 찍은 사진을 새로운 촬영 기법과 함께 소개한 '원(願)하는 대로, 원(怨) 없이 - 익숙함을 넘어서' 가 출판되었다.
저자가 장자(莊子)의 "시공간과 지식의 덫에서 빠져 나와야 한다"는 주장에 영감을 받아 자신만의 표현수단으로 선택한 것은 '카메라'였다. 사진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늘려서 사물을 보면 새로운 세계가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궁금함 때문이었다고 한다.
사진 촬영의 다양한 특수 기법을 활용해 실제 눈으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풍경들을 포착한 사진들은 경이롭다. ‘시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카메라 렌즈가 빛을 받아들이는 시간을 길게 하는 '장 노출' 기법을 활용해 찍은 폭포 물줄기는 마치 비단처럼 투사되었고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드론을 투입했다. 하늘의 드론과 촬영 특수 기법을 활용해 공원의 분수대를 상공에서 촬영한 작품은 '민들레 홀씨'를 연상케 했고, 바닷가 절벽과 파도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한 폭의 유화로 착각할 정도였다.
더불어 책 이곳 저곳에 걸쳐 자연스럽게 쓰여진 인생에 대한 짧지만 귀중한 조언들은 저자의 깊은 내공을 알려 준다
국제표준 도서번호(ISBN) : 978899554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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